배우 남상미가 `조선 총잡이`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KBS2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방송될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조선 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KBS 미디어)의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에 남상미가 캐스팅됐다.



오랜 기간 내부 논의를 거친 `조선 총잡이` 제작진은 정수인 역에 남상미를 최종 후보로 올렸고, 얼마 전 종영한 SBS `결혼의 여신`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던 남상미는 심사숙고 끝에 `조선 총잡이`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남상미는 "극 중 정수인은 언뜻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실상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고 당찬 여인이다. 조선시대 남녀의 규율과 법도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는 강인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에는 배우 이준기가 확정됐다. 이로써 `조선 총잡이`의 남녀 주인공이 모두 확정된 것.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 6월 KBS2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제이알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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