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네티즌들 ‘응답하라 국회의원’

세월호 침몰 후 정부의 무능력에 뿔난 네티즌들이 국회의원들에게 피해자 지원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청원 사이트 ‘응답하라 국회의원’(www.HeyCongress.ogr)을 개설. 지역구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구 의원에게 촉구 메일을 보낼 수 있어. 이젠 의원들이 국민의 분노와 바람에 응답할 차례.

동포 기업인들 “함께 사업하기 싫다”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인 단둥 일대를 취재하면서 동포 기업인들한테 들은 얘기. “그 사람들 의리 없습니다” “함께 사업하기 싫습니다”. 작년 말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 후 북한 측이 기업인들을 물갈이하면서 채무를 상환하지 않았다는 얘기. 그동안 북한 기업인들의 무리한 요구도 들어줬건만….

세종시 주택시장도 악재 겹쳐 ‘빨간불’

다른 지역과 달리 주택시장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세종시. 최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예전과 달리 예비청약자들이 몰리지도 않고 전셋값도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 3생활권에서 공급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3순위까지 가고도 0.26 대 1에 불과. 세 가지 악재가 겹쳤으니….

대구와 삼성의 76년 인연 끊어지나

대구와 삼성의 인연은 1938년 당시 28세였던 고 이병철 회장이 ‘삼성상회’를 설립하면서 시작. 이 회장은 이후 1954년 대구에 첫 섬유공장을 건설. 이곳이 삼성 모태기업 3곳 중 하나인 제일모직. 최근 삼성이 제일모직을 삼성SDI에 합병키로 하자 “대구와 삼성의 인연은 끝났다”는 말도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