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 연 3%대 후반의 금리 확정형 연금상품이 나온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은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거쳐 연 3%대 후반 고수익 연금을 선보인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전업사인 더케이손해보험이 종합손해보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것을 기념해 내놓은 특별상품이다. 문경모 더케이손해보험 사장은 “보험사들이 갈수록 연금상품 이율을 낮추는 추세여서 금리 확정형 연금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의 연금 상품 이율은 연 3%대 중후반인 다른 보험사보다 0.3%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보험설계사 없이 인터넷과 전화영업으로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손해보험사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