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04.21 20:59
수정2014.04.22 02:05
지면A27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이 수학여행 도중 참변을 당한 것과 관련해 전국 초·중·고교들이 올 1학기에 수학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이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미 예정된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데 따른 위약금 문제는 정부가 풀기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