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고속 칩마운터 진입으로 실적도약"-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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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고속 칩마운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더해져 삼성테크윈 질적 도약의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 칩마운터는 시장 규모에 있어 중속 칩마운터보다 훨씬 큰 데다, 판가나 수익성 면에서 실적 기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계열사 및 중국 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EMS) 업체들 대상으로 8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미흡하더라도 흑자 전환에 의미를 둔다"며 "2분기는 고속 칩마운터를 비롯한 반도체 시스템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폭으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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