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은 22일 전세계 바이오 헬스 케어주식에 투자하는 '동부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주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자산운용이 2009년 11월부터 '동부바이오헬스케어주식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운용에 우수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의 밸뷰자산운용에 해외자산에 대한 운용을 위탁할 계획이다.

밸뷰자산운용은 20년 운용경력의 유럽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운용회사로서 헬스케어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용팀과 학계 및 산업계의 권위자로 구성된 과학 자문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투자기관이 밸뷰자산운용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한규성 동부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밸뷰자산운용에서 운용중인 펀드들은 헬스케어 업계의 양대 고성장분야인 바이오 및 의료장비 기술에 각각 운용중이나 동부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주식펀드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바이오, 의료장비, 제약에 분산투자하는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발전에 동의하는 장기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4월22일부터 대우증권, 동부증권, 현대증권 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