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왼쪽)과 필립 맥래플린 프랑스 KEDGE 경영대 총장이 22일 체결한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KEDGE 제공
이두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왼쪽)과 필립 맥래플린 프랑스 KEDGE 경영대 총장이 22일 체결한 협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KEDGE 제공
고려대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KEDGE 경영대학과 현지에 경영전문석사(MBA) 과정인 ‘유라시아MBA(가칭)’를 개설하는 협약을 맺었다.

▶본지 4월18일자 A1,4면 참조

이두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경영대학 운영진과 7개 전공 대표교수는 이날 KEDGE 보르도 캠퍼스를 방문해 필립 맥래플린 총장, 프랑수아 피에르송 학교재단 이사장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라시아MBA’ 과정은 한국 및 아시아 소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럽 인재와 유럽 및 아프리카에 진출한 한국과 아시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내년 9월 개강한다.

한국 MBA과정을 해외에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