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보다는 30% 증가한 62억 원. 시장 예상치 55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MEF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실적도 CMEF 성장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예상치는 1430억 원, 292억 원 수준이다. 전년보다 각각 50%, 37% 증가한 금액이다.
송 연구원은 "이노칩은 국내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 스마트폰업체들 역시 CMEF 채택을 늘리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CMEF업체는 4곳에 불과할 정도로 시장진입이 어려워 판가 하락 우려도 적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