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5월 중 분양
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롯트에 지을 아파트 감계 힐스테이트 4 5월 중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 ~ 지상 25 17개동에, 1665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 △ 59 257가구 △ 68 475가구 △ 78 285가구 △ 84 514가구 △ 101 134가구로 이뤄진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비율이 약 92%에 달한다.

앞서 1(1082가구) 3(630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앞으로 분양 예정인 2차 아파트까지 더하면 감계지구에 4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감계지구는 총 면적 1089662㎡ 규모에 약 7626가구, 22115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변에 작대산과 조롱산, 감계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창원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위치하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됐다. 지개~남산간 약 5.4km의 민자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창원시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 도로 하나 사이로 학교 부지 2곳이 예정돼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현대건설은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단지에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 (UPIS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과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 (S-IT LED, Smart-IT LED), 세대 내 원터치 절전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차시설이 100% 지하에 설치돼 상부 조경을 차별화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된다. 대단지의 넓은 면적을 활용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올 예정이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5)282-5005>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ucjt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