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1650원(14.29%) 떨어진 9900원에 거래중이다.

동국제강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2700만주를 발행하는 2165억4000만 원 규모의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현 시가총액 6100억원의 약 30%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