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업체인 스토리옥션이 부동산 경매 물건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일 발표했다. 경매 물건 정보를 원하는 희망자는 스토리옥션 홈페이지(www.story-auction.co.kr)에 회원 가입만 하면 원하는 조건의 경매 물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사용자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해당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서 등 심층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사이트 회원이 되면 전문 컨설턴트의 경매 물건 권리분석 등 무료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요자가 경매 제공업체에서 물건 정보를 제공받을 때 많게는 90여만원의 연회비를 부담해야 한다. 대법원 통합경매 정보제공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지만 권리분석 등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2004년 설립된 스토리옥션에는 4명의 전문 변호사가 수요자의 경매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고 빌딩관리·경호경비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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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