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내놓은 ‘신한세이프(safe) 적금’이 판매한 지 1개월 만에 2500계좌 이상 팔리며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납입액 기준 60억베트남동(3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과 제휴한 복합금융상품이다. 계약기간 내 예금주가 사망하거나 1급 장애를 입을 경우 만기 때 주기로 한 돈을 전액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년 만기로 한 달에 100만원씩 내다가 6개월째 사고를 당할 경우 나머지 6개월치 적금까지 모두 지급한다. 1년제 연 7%, 2년제 7.2%, 3~7년제 7.3%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