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상슴 마감했습니다.



지표 호전 소식과 함께 애플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수 하단을 방어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다우지수는 전장과 동일한 1만6501.6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21.37포인트, 0.52% 상승한 4148.34에, S&P500지수가 3.22포인트, 0.17% 높은 1878.6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군의 무력 사용을 비난하며 양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 밖 호전세를 보인 가운데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은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2.6% 증가, 예상치 2%를 웃돌았다고 전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캐터필러는 실적 호재에 1%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AT&T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등 통신주는 1~2% 밀렸습니다.



액면분할, 배당금 인상, 실적 호전 등의 호재에 애플은 8%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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