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하반기에 자동차 강판과 열연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방침입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5일) 한국거래소에서 1분기 실적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은 "현대제철의 자동차강판 공급처인 현대차가 중국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등 수요에 긍정적 요인이 있다"며 "하반기에는 원료가와 맞물려서 자동차 강판의 가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3월 열연 가격의 인상 움직임이 있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반기에 열연 가격 인상도 재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덤핑 제소에 대해서는 "업계와 정부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동국제강 등 국내 업체와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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