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이 2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렸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왼쪽부터),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홍영표 새민주정치연합 의원, 에드워드 웰번 GM 글로벌디자인 부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등이 핸드 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한국GM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이 2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렸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왼쪽부터),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홍영표 새민주정치연합 의원, 에드워드 웰번 GM 글로벌디자인 부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등이 핸드 프린팅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한국GM은 25일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드워드 웰번 GM 본사의 글로벌디자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400억원을 투자해 기존 7640㎡였던 디자인센터를 1만6640㎡로 2배 이상 확장했다. GM그룹의 글로벌 디자인센터 중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차량 내·외부 디자인은 물론이고 디지털 디자인과 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디자이너 등 200여명이 이곳에서 신차 디자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GM 디자인센터는 그동안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등 GM의 글로벌 주력 차종을 선보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