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페이스북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잇따라 내놓았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능력을 보여줬고, IT 주가의 거품 논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최대 인터넷쇼핑업체 아마존닷컴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197억4000만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순이익은 1억800만달러로 32% 늘었다.
아마존은 최근 프라임 서비스의 연간 회비를 79달러에서 99달러로 인상하고, 99달러짜리 ‘파이어TV’를 선보이는 등 미디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3일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유료 케이블채널인 HBO의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제프 베조스 CEO가 아마존의 사업다각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애플과 넷플릭스, 구글 등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MS도 월가의 예측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MS는 2013회계연도 3분기(2014년 1~3월) 순이익이 56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204억달러로 0.4%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사티아 나델라 CEO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 덕분에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MS는 태블릿 PC ‘서피스’와 게임기 ‘X박스’, MS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판매가 늘었지만 하드웨어 판매가 부진해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현대차그룹과 통합형 적층제조(3D 프린팅) 관제 솔루션 ‘INNO AM-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의 ‘INNO AM-X’는 금속 3D 프린팅 공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설비 상태, 공정 조건, 품질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관제 체계로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형 적층제조 솔루션이다.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장비 및 작업별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자동차 산업은 품질 일관성과 공정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추적·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이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며 "우주 발사체 엔진과 핵심 부품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축적한 적층제조 공정관리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자체 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중심의 새로운 수익 모델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항공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가 요구되는 자동차, 방산, 에너지 등 고신뢰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현대차그룹 공급을 시작으로 우주 수송 분야뿐 아니라 적층제조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배우 심형탁의 아들 심하루가 29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OMIYAGE+일본 프리미엄 오미야게 디저트 팝업 이벤트'에서 분유를 먹고 있다.OMIYAGE+일본 프리미엄 오미야게 디저트 팝업 이벤트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렸다. 해당 이벤트는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 주최 하에 일본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미야게 디저트 브랜드 4개가 한자리에 모이는 팝업 행사다.일본 여행 시 공항과 백화점에서 줄을 서서 구매하던 인기 오미야게 디저트인 '스노우 밀크 치즈', '뉴욕 퍼펙트 치즈', '잇큐', '아만베리' 브랜드가 참여해 서울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기획되었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