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명동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한국 고유의 멋이 담긴 부채와 복주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멀티 슈즈숍 레스모아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명동중앙점과 명동본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레스모아의 캐릭터 '펠리' 뱃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신발 2켤레 구매시 10%, 3켤레 구매시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생산제품(메이드인코리아) 제품 구매 시에는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다만 구매 시 혜택에 대한 중복 적용은 안 된다.

한편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프리스비는 6월1일까지 명동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아이패드 에어, 미니 레티나 구매시 액정 보호 필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강제화 측은 "최근 저가 단체관광을 규제하는 중국 당국의 여유법 시행 이후 개별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이를 겨냥한 각 업체의 홍보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강제화·레스모아, 명동점 외국인 대상 이벤트 실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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