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감독이 남긴 주옥같은 영화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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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한국영화 100선' 상영
김기영, 신상옥과 함께 1960년대 3인방으로 꼽히는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이 29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한국 영화 100선 Part 2’를 연다. 최근 영상자료원이 전문가 62명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한국 영화 100선’에 오른 영화를 조명하는 시리즈 기획전이다. 100선 가운데 7편이 선정된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전쟁 영화의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손꼽히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한국 누아르 영화의 격을 끌어올린 ‘검은 머리’(1964), 김진규의 악역이 돋보였던 공포영화 ‘마의 계단’(1965)이 상영된다. 전쟁 후유증을 세밀하게 다룬 심리드라마 ‘귀로’(1967)와 신성일 주연의 ‘휴일’(1968) 등도 관객과 만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 전쟁 영화의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손꼽히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한국 누아르 영화의 격을 끌어올린 ‘검은 머리’(1964), 김진규의 악역이 돋보였던 공포영화 ‘마의 계단’(1965)이 상영된다. 전쟁 후유증을 세밀하게 다룬 심리드라마 ‘귀로’(1967)와 신성일 주연의 ‘휴일’(1968) 등도 관객과 만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