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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단기적으로 경기에 악재…점차 회복"-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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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러스투자증권은 28일 세월호 참사로 단기적으로는 내수경기가 악화될 것이지만, 지연됐던 수요가 이월되면서 점차 영향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종수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국내외 사례를 감안하면 세월호 참사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소비지출, 서비스업 등 내수경기는 단기간에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심리 등 경제심리지표가 하락하고 민간소비 및 서비스업활동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민들은 쇼핑, 외식, 유흥 등을 자제하고, 기업들도 판매촉진 프로모션, 이벤트, 광고 등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축소하고 있으며 워크숍 등 예정된 단체활동도 취소, 연기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 사례를 보면 대형사건·사고가 민간소비 등 내수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국가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됏던 미국 911 테러 때는 경제심리가 단기간에 악화된 후 점차 회복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애도 기간이 길어지고 사고 발생 시점에서 멀어질수록 그 영향력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03년 도시 지하철 방화사건과 2001년 911 테러 때와는 경기 사이클이 다르다"며 "수출이 선진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애도 분위기로 인해 억제 및 지연되었던 수요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는 이월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술적인 관점에서 민간소비는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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