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케이엘티가 급등 중이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케이엘티는 시초가보다 110원(5.07%)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케이엘티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엘티는 이날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케이엘티는 횡령 및 배임혐의 등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고, 지난해 9월2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