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거래일 대비 5000원(1.71%)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57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3% 상회했다.

이재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며 "귀금속 가격이 급락했는데도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연 제련소 정상 가동 및 아연 수요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 결과"라며 "호주 SMC의 흑자 전환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