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캡처
/SBS 방송 캡처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지난 28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아내인 전 국회의원 전현희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희는 최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결혼했다"며 "신혼 때 사소한 다툼이 잦았다. 정말 살벌하게 싸웠다"고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변호사일 때 남편은 검사가 됐다. 그 때부턴 싸우는 스타일이 달라졌다. 취조하듯이 맞부딪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안스님 입적·전현희 남편 사망, 힘내시길" "성안스님 입적·전현희 남편 사망, 너무 안타깝다" "전현희 남편인 줄 몰랐네" "해인사 성안스님 입적,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8일 오후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에서 해인사 성안스님과 김현범 지원장이 타고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를 25t 덤프트럭에 받혀 숨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