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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러시…신설법인 2만개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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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60대가 증가세 주도…정부 지원 집중된 청년창업은 되레 줄어
    올해 1분기 창업 건수(신설법인)가 처음으로 2만개를 넘어섰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 창업이 눈에 띄게 늘었고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창업 활동이 활발했다. 30대 미만 청년 창업은 부진했다.

    창업 러시…신설법인 2만개 첫 돌파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1분기 및 3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 수는 2만761개였다. 이 부문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1만8984개)보다 9.4%, 전분기(1만9238개)보다 7.9% 증가했다.

    월간 단위로도 3월에 7195개를 기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13.2%(841개), 전달보다 8.4%(559개) 증가했다. 월별 기준으로도 2003년 1월 이후 최대다.

    연령별로는 베이비붐 세대로 분류되는 50대와 60대에서 창업이 많았다. 50대 창업은 5327건(13.5% 증가), 60대 창업은 1574건(12.0% 증가)이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건설 및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에서 2667건의 창업이 이뤄져 전년 동기(2180개) 대비 22.3% 증가율을 보였다. 그 다음 높은 분야는 제조업(14.9%)이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평균 수명 및 경제력을 가진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당분간 제조업과 건설업 등 전통산업 분야에서 생계를 위한 창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은 30대 미만 계층에서는 창업 건수가 921건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중기청은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공 벤처기업과 대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창업펀드 조성 △엔젤투자 소득공제 한도 확대(30%→50%) △기술혁신형 벤처 인수 대기업에 대한 10% 법인세액 공제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M&A) 시 중기 졸업유예(3년) 등 굵직한 제도를 잇달아 도입했다. 또 정부가 출자한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지난해 벤처펀드에 6405억원을 투입하는 등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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