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동원F&B, 건강상담 후 맞춤 판매 GNC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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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별 종합적 고려
알맞은 제품 추천·판매
메가맨·오메가3도 인기
알맞은 제품 추천·판매
메가맨·오메가3도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선물을 주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한 후 선물하는 것에서 건강에 관한 종합 컨설팅을 받도록 해주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상대방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품목을 선물하는 게 요즘의 트렌드다.
동원F&B가 수입, 운영하는 GNC는 이 같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GNC의 한국 매장은 200여개.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종합병원 등에서 GNC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건강상담영양사가 상주해 있다. 총 인원은 4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고객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주고 섭취 기준과 섭취량에 따른 정확한 정보도 전달한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NC는 또 올바른 식습관과 평소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한다.
구양언 GNC 전문영양상담팀장은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와서 상담을 받은뒤 그자리에서 선물용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매장을 방문하는 상담 고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GNC의 대표 제품은 남성과 여성을 각각 타깃으로 삼은 ‘GNC 메가맨’과 ‘GNC우먼스 울트라 메가’ 등이다. 90정이 들어 있는 한 병 가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기준 6만7000원이다. 가임기 여성을 위한 ‘GNC우먼스 프리나탈’(60정·4만원)도 인기다.
최근에는 종합비타민과 함께 연령대별 제품을 추가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종합영양제와 눈 건강제품,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혈행건강제품을 함께 구매하고, 40~50대 중장년층은 칼슘과 관절 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을 사는 식이다. 20~30대 청년층은 칼슘, 10대 청소년층은 눈 영양제와 에너지대사 관련 영양제, 식이섬유 및 유산균, 3~9세 어린이는 면역 관련 영양소 아연을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GNC는 1935년 창립된 80여년 역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암웨이, NBTY와 함께 3대 건강전문 회사로 꼽힌다. 미국을 비롯해 52개국에 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동원F&B가 2002년 7월 독점 수입 판매원으로 선정됐다. 비타민, 미네랄에서 스포츠 영양제, 허브 제품 등까지 11개 카테고리 1500가지 제품 중 엄선한 제품만을 수입해 독점적으로 관리, 판매하고 있다.
GNC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분석과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모발영양, 스포츠 뉴트리션, 성 기능 강화, 어린이 전용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동원F&B가 수입, 운영하는 GNC는 이 같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GNC의 한국 매장은 200여개.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종합병원 등에서 GNC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건강상담영양사가 상주해 있다. 총 인원은 4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고객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주고 섭취 기준과 섭취량에 따른 정확한 정보도 전달한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NC는 또 올바른 식습관과 평소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한다.
구양언 GNC 전문영양상담팀장은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와서 상담을 받은뒤 그자리에서 선물용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매장을 방문하는 상담 고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GNC의 대표 제품은 남성과 여성을 각각 타깃으로 삼은 ‘GNC 메가맨’과 ‘GNC우먼스 울트라 메가’ 등이다. 90정이 들어 있는 한 병 가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기준 6만7000원이다. 가임기 여성을 위한 ‘GNC우먼스 프리나탈’(60정·4만원)도 인기다.
최근에는 종합비타민과 함께 연령대별 제품을 추가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종합영양제와 눈 건강제품,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혈행건강제품을 함께 구매하고, 40~50대 중장년층은 칼슘과 관절 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을 사는 식이다. 20~30대 청년층은 칼슘, 10대 청소년층은 눈 영양제와 에너지대사 관련 영양제, 식이섬유 및 유산균, 3~9세 어린이는 면역 관련 영양소 아연을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GNC는 1935년 창립된 80여년 역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암웨이, NBTY와 함께 3대 건강전문 회사로 꼽힌다. 미국을 비롯해 52개국에 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동원F&B가 2002년 7월 독점 수입 판매원으로 선정됐다. 비타민, 미네랄에서 스포츠 영양제, 허브 제품 등까지 11개 카테고리 1500가지 제품 중 엄선한 제품만을 수입해 독점적으로 관리, 판매하고 있다.
GNC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분석과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모발영양, 스포츠 뉴트리션, 성 기능 강화, 어린이 전용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