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울프스킨 ‘바이칼 3-in-1 재킷’(왼쪽부터), 몽벨 ‘타키온II’, 코오롱스포츠 ‘마이아’, 라푸마 '더핏', K2 '액티브 런닝'
잭울프스킨 ‘바이칼 3-in-1 재킷’(왼쪽부터), 몽벨 ‘타키온II’, 코오롱스포츠 ‘마이아’, 라푸마 '더핏', K2 '액티브 런닝'
낮에는 살짝 덥지만 아침·저녁으론 여전히 쌀쌀하다. 일교차가 심한 만큼 바람막이 재킷이 더 중요해지는 계절이다.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은 바람막이 재킷, 메시 베스트 등 세 가지 연출이 가능한 ‘바이칼 3-in-1 재킷’(23만원)을 주력 제품으로 꼽았다.외피는 방풍 원단이면서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내피는 통기성을 강화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오렌지·그레이, 여성용 민트·오렌지·그레이다.

몽벨은 초경량 7D 바람막이 재킷 ‘타키온II’(15만9000원)를 출시했다. 초경량 소재인 7D(데니아)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90g에 불과하다.

코오롱스포츠의여성용 경량 방풍재킷 ‘마이아’(19만원)는 페이즐리 프린트가 은은하게 적용된 제품이다. 허리와 밑단에 스트링을 달아 자신이 원하는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옐로 두 가지다. 방수 트렌치 재킷 ‘헬렌’(39만원)은 중국 배우 탕웨이의 TV 광고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색상은 베이지·블랙 두 가지다.

남성용 긴 기장 방풍재킷(38만원)은 유럽에서 수입한 경량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너웨어로는 쿨맥스 에코메이드 기능을 적용한 남성용 폴로 티셔츠(7만8000원), 남성용 엑조틱 전문형 집티(10만5000원), 여성용 반팔 전문형 집티 윈디(10만8000원) 등을 내놨다.

K2는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 에이스’(13만9000원)를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다. 에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언제든지 가방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벼운 게 특징인 제품이다. 장마철, 여름에도 가벼운 외투로 활용할 수 있다.이너웨어로는 클라이밍 필드센서 반팔 집티(10만9000원)를 출시했다.언더웨어는 쿨맥스 후레시 FX 원단을 사용한 남성용 액티브 러닝(4만2000원), 액티브 사각팬티 2(3만4000원) 등을 내놨다.

라푸마는 남성용 바람막이 ‘재킷 더핏’(15만원)을 출시했다. 초보 등산객을 위한 제품인데 가벼우면서도 제품 곳곳에 포인트 컬러를 덧대 밝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색상은 라임·그린·실버·블루 네 가지다.

여성용 버전은 18만원이다.블랙야크의 ‘저스트재킷’(48만9000원)은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3L 소재를 사용했다. ‘P2XL1 재킷’(36만원)은 남성 셔츠 형태의 아우터 재킷이다. 아웃도어 재킷의 기능성을 간직하면서도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손색 없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