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SKC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데다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종전의 3만15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화학 부문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예상치를 각각 12.1%, 20.8%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33.2% 증가한 6,675억원, 3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동사는 2018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률 10%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며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영역은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러한 동사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충분히 합리적이고 가시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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