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1050원(3.25%)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올 1분기 영업이익 3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2% 늘어난 6675억 원, 당기순이익은 218.2% 급증한 1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데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화학부문은 C3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제품 수요 개선과 역내 설비 정기보수로 수급이 타이트하게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