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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는 '청개구리'…개인의 인버스 ETF 동향을 주목하는 이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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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동향과 반대로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투자심리에 기반한 시장 전망 지표로 개인투자자의 역추세 매매를 활용할 수 있다"며 시장수익률가 반대로 가는 인버스 ETF의 개인 매매 동향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개인이 사면 증시가 떨어지고, 개인이 팔면 오르는 것에 기반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인버스 ETF의 개인 순매수 금액을 누적한 후 이를 이동 평균화했을 때, 개인이 인버스 ETF를 과도하게 순매수(하락에 베팅)하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지수가 상승하고 반대로 인버스 ETF를 매도(상승에 베팅)하면 지수가 하락했다.

    그는 "지난 3년간의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률 곡선이 우상향을 보이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술적지표"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개인의 인버스 ETF 순매수가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인버스 ETF의 투자자별 동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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