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3.37포인트(0.23%) 상승한 1만4321.6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1% 가까이 빠졌으나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회의 때와 별다른 변화는 없을 전망이며 어닝 시즌도 순조롭다"며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은 중국이 경기회복에 속도를 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5월1일 중국의 4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공개된다.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0포인트(0.03%) 오른 2021.04를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27.48포인트(0.30%) 하락한 8844.63을, 홍콩 항셍지수는 118.32포인트(0.53%) 빠진 2만2335.57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8.30으로 0.18% 오름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