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오는 7월 원·달러 환율이 1천10원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0일 환율전망보고서에서 6개월 후 환율 전망치를 종전의 1천80원에서 1천50원으로, 12개월 후에는 1천 7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호조와 수출 개선 전망,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단기적인 원화 강세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회의에서 내보인 매파적 성향을 고려할 때 곧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이 또한 환율 하락의 요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근혜 할머니` 연출 논란? 당사자 `박사모` 회원설까지 직접 해명!
ㆍ손석희 약속, 세월호 실종자 父 "아들 찾으면 사진 한 번 찍자" 부탁에 꼭 안아주며..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박민영 속옷만 입고 김명민 대면 `첫 만남부터 꼬이네~`
ㆍ제조업 체감경기 2년만에 최고‥환율변동은 우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