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4 우영 박세영
우리 결혼했어요4 우영 박세영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는 우영-박세영 가상 부부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은 우영의 고향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우영의 모교를 찾아가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영은 우영의 성적표를 보게 되었다.

우영의 생활 기록부에는 "대화를 주도하는 리더형,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나 학교 내의 수업태도는 매우 진지하다"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 장을 넘기자 우영의 성적표가 있었다.

우영의 인권을 위해 성적표는 모자이크 처리됐고, 박세영도 "이건 읽지 말까요?"라며 우영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영은 "(얘가) 많이 집중 못했구나. 집중을 거의 안 했구나"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영은 "사십..."이라고 일본어 성적을 읊자, 우영은 "이때는 일본에 갈 줄 몰랐거든 진짜"라고 변명했다.

'우리결혼했어요' 박세영 우영 부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박세영, 센스있네" "우리결혼했어요 박세영, 현명한 부인" "우리결혼했어요 박세영 우영, 둘 다 귀엽다" "우리결혼했어요 박세영 우영, 잘 어울리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