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②입지]마곡나루역 도보 3분, 3면 도로와 인접

마곡나루역, 마곡지구 유일한 환승역…서남권, 강북, 강남권 진출 용이
올림픽대로 인접, 김포공항 접근성 좋아

[김하나 기자]일성건설이 마곡지구 C1-3,6 블록에 공급하는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마곡지구에서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도로로 3분 거리다. 마곡나루역은 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곳이다.

마곡나루역에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역은 6분, 여의도 20분대, 강남 5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공항철도 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서울역, 공덕역 등 20분내로 도착할 수 있다. 화곡, 등촌, 가양동의 출퇴근 직장인 13만명의 잠재수요와 김포, 인천공항 종사자 약 9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마곡나루역 자체도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코엑스처럼 지하 보행 통로 특별 계획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에서 중심이 될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전망했다.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개선도 기대된다. 강서로와 양천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방화로가 정비되고 군부대가 이전되는 등 도로망도 확충된다. 공항로~남부순환로간 도로도 연결된다. 방화대교 연결램프도 설치될 예정이다. 방화대교 남단 올림픽 대로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 설치해 광역도로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가양대교도 정비되면 파주나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의 연결축도 구성될 계획이다.

오피스텔 주변의 거주 여건도 좋다. 단지와 300m 거리에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면적인 21만평의 서울화목원이 2016년 말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화목원은 식물과 호수를 주제로 꾸며진 '보타닉 공원'이다. 약초식물, 자생종 등 5000종을 갖춘 식물원과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이는 국립수목원 보유종수(3344종) 보다 많은 규모다. 6만㎡ 면적의 식물원엔 전시온실, 식물도서관, 가드닝센터를 갖춘 '식물문화센터'을 건립할 예정이다. 유수지를 포함해 16만㎡에 달하는 호수공원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이 단지가 입지한 C1블록은 인근 업무지구 중 유일하게 오피스텔이 허가되는 지역이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마곡지구에서 쏟아지고 있는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5호선 발산역 사이에 몰려 있다. 업무지구가 몰려 있는 마곡나루역은 오피스텔 지역이 많지 않다.

오피스텔의 반경 700m 내 대우조선해양, 롯데, LG 등이 입주하는 컨벤션센터ㆍ마곡 R&D(연구개발)센터가 있다. 2개 블록에 들어서다 보니 동, 남, 서쪽의 3면이 대로변인 점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임에도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개방감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60-2번지에 있으며 KBS스포츠월드 맞은 편이다. 1899-718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