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가 전자책 전용 7인치 컬러 단말기 ‘크레마 원(Crema 1)’을 7일 출시했다.

크레마 원은 e잉크 방식의 이전 크레마 터치, 크레마 샤인에 이어 예스24가 선보이는 세 번째 전자책 단말기다. 7인치 H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 램을 장착했다.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화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그래픽 성능으로 전자책과 앱북,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제품 뒷면에는 책 넘김 버튼(플립 버튼)을 장착해 한 손으로 책을 넘길 수 있게 했다.

16GB, 32GB 두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21만4000원, 23만9000원. 구입하면 크레마머니 기프트 카드 5만원, 7만원권을 준다. 예스24는 크레마 원 출시에 맞춰 내셔널지오그래픽, 시공디스커버리, 마법천자문, 초등 학년별 필독서 등 인기 도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인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