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프리미엄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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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이아몬드' 출시
"3년내 빅3 도약"
"3년내 빅3 도약"
위스키업계에서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블루가 프리미엄급 위스키를 내놨다.
골든블루는 7일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사진)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위스키 원액을 선별하는 ‘마스터 블렌더’가 고른 최고급 원액만을 사용해 ‘더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기존 골든블루 제품과 같은 36.5도다. 출고가는 450mL 한 병에 4만62원으로 윈저 17년산(4만7원), 임페리얼 17년산(4만62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2~3년 내 골든블루가 업계 3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올해 1분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성장했다.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등 상위 업체들의 출고량이 같은 기간 3~25%가량 줄어든 가운데 유일하게 출고량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위스키 전체 시장 규모가 12.8% 줄어드는 상황에서 107.4% 성장했다. ‘킹덤’을 만드는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업계 4위로 뛰어올랐으며, ‘스카치블루’를 판매하는 롯데칠성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골든블루는 7일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사진)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위스키 원액을 선별하는 ‘마스터 블렌더’가 고른 최고급 원액만을 사용해 ‘더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기존 골든블루 제품과 같은 36.5도다. 출고가는 450mL 한 병에 4만62원으로 윈저 17년산(4만7원), 임페리얼 17년산(4만62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2~3년 내 골든블루가 업계 3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올해 1분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성장했다.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등 상위 업체들의 출고량이 같은 기간 3~25%가량 줄어든 가운데 유일하게 출고량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위스키 전체 시장 규모가 12.8% 줄어드는 상황에서 107.4% 성장했다. ‘킹덤’을 만드는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업계 4위로 뛰어올랐으며, ‘스카치블루’를 판매하는 롯데칠성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