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차효과' 우려에서 확신으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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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4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 판매로 신차효과가 확인됐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4월 국내 5개사 공장 출하는 현대차 신자효과와 현대·기아차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2.9% 증가한 43만대를 기록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현대·기아차는 내수 회복, 수출 확대, 해외공장 호조로 높은 한자리수 판매 증가를 지속했다"고 풀이했다.
특히 국내공장 신차효과와 주말특근 기저효과로 현대기아차 합산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해 글로벌 판매 증가(전년대비 8.4% 증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LF쏘나타를 전년대비 76.3% 증가한 1만5392대 팔았고, 제네시스는 156.8% 늘어난 2966대, 기아차 뉴쏘울은 122.8% 증가한 303대를 판매하는 등 신차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신차효과는 내수를 시작으로 수출, 미국생산(쏘나타)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제네시스는 3월 수출 선적 시작되어 4월 본격 미국 공급 시작되고, 5월 실적에 온기 반영된다. 쏘나타는 5월 중순 미국 현지 가동을 시작으로 공급, 6월에 의미있는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기아차 YP 카렌스도 5월 이후 광주공장에서 본격 생산 예정이다.
그는 "원화 강세로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는 부정적이나, 올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동력인 신차효과의 직접적인 수혜 업체인 현대차로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4월 국내 5개사 공장 출하는 현대차 신자효과와 현대·기아차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2.9% 증가한 43만대를 기록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현대·기아차는 내수 회복, 수출 확대, 해외공장 호조로 높은 한자리수 판매 증가를 지속했다"고 풀이했다.
특히 국내공장 신차효과와 주말특근 기저효과로 현대기아차 합산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해 글로벌 판매 증가(전년대비 8.4% 증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LF쏘나타를 전년대비 76.3% 증가한 1만5392대 팔았고, 제네시스는 156.8% 늘어난 2966대, 기아차 뉴쏘울은 122.8% 증가한 303대를 판매하는 등 신차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신차효과는 내수를 시작으로 수출, 미국생산(쏘나타)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제네시스는 3월 수출 선적 시작되어 4월 본격 미국 공급 시작되고, 5월 실적에 온기 반영된다. 쏘나타는 5월 중순 미국 현지 가동을 시작으로 공급, 6월에 의미있는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기아차 YP 카렌스도 5월 이후 광주공장에서 본격 생산 예정이다.
그는 "원화 강세로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는 부정적이나, 올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동력인 신차효과의 직접적인 수혜 업체인 현대차로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