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밀회` 14회가 시청률 5%를 또 다시 돌파했다. 지난 4월 방송된 5회와 6회에 이어 또 다시 5%를 넘어선 기록이다.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4회 시청률이 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



6일 방송된 `밀회`에서는 남편 준형(박혁권)과 사이 좋은 부부임을 과시하기 위해 혜원(김희애)이 파티를 주재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감출 수 없었다.



혜원을 희생양으로 삼기 위한 서한 그룹 일가의 압박은 더욱 심해졌다. 여기에 영우(김혜은)와 성숙(심혜진)은 일시적인 동맹을 맺었다. 특히 선재(유아인)를 약점으로 잡고 혜원을 흠집 내려는 성숙과 인겸(장현성)은 점점 더 혜원의 숨통을 조여왔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밀회`는 한국 드라마를 우리를 비추는 예술의 품격으로 올려놓는 한 획을 그었다" "`밀회` 피아노 장면만 떼고 봐도 좋은 드라마다 김희애의 연기와 유아인의 연기가 조화롭다" "`밀회` 반짝반짝 작은 별 노래가 이렇게 숨막힐 줄 몰랐다" "`밀회` 반짝반짝 작은 별이 저렇게 변주가 된다는 것도 놀랍고, 저 음악에서 선재의 감정이 다 드러나고 있다는 것도 놀랍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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