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 현장] 서울 '상도동 우림필유', 전매제한 없어…2016년 12월 입주
우림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일대에서 ‘상도동 우림필유’(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2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 161가구, 84㎡ 41가구 등 총 202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10월 착공해 2016년 12월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다. 주택홍보관은 동작구 본동 402의 1 노들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다.

우림건설은 주택 전문 중견 건설사로 1983년 설립된 이래 전국에 4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등을 거치며 강력한 자구노력을 편 결과 일반 관리비를 최소화하고 마진율을 낮춰 공사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림건설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상도동 우림필유’도 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일정 지역 내 무주택자나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 소유주들이 청약통장 없이도 저렴하게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는 방식이다. 물론 전매제한도 없다. 조합원이 토지주이고 이들은 주택을 공급받은 후 나머지를 일반에 분양한다.1600-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