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선박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란 소식에 삼영이엔씨가 급등 중이다.

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가격제한폭(14.65%)까지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 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용 'e-내비게이션' 개발에 착수했다"며 "정부는 5년 동안 2100억원을 투자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모든 선박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영이엔씨는 e-내비게이션 관련 기술을 보유해 정부 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