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 대비 332.39포인트(2.30%) 급락한 1만4125.1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엔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매물로 나오는 주식이 증가했다.

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7엔(0.46%) 떨어진 101.6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 98포인트(0.39%) 떨어진 2020.0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44.43포인트(0.49%) 떨어진 8868.78을, 홍콩 항셍지수는 160.11포인트(0.73%) 떨어진 2만1816.22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