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메인스폰서 계약…모자에 SK텔레콤 로고
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김비오(24·사진)가 SK텔레콤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일 “올해 12월까지 김비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김비오는 모자 정면과 상의 가슴 등에 SK텔레콤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비오는 2010년 KPGA 신인상을 받았고 그해 8월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하며 당시 K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9세11개월)을 세웠다. SK텔레콤은 김비오 외에 최경주, 홍순상, 최나연까지 총 네 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