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방 도시도 차별화된 브랜드 키워 자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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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와 한국경제신문이 ‘한국 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KLBCI)’를 개발, 7개 광역시와 77개 기초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광역시에서는 서울, 기초시에서는 제주 서귀포시가 종합 1위였다. 분야별로는 기초시의 경우 투자환경지수는 경남 창원, 관광환경지수는 제주시, 주거환경지수는 경기 고양시가 각각 1위였다. 어느 도시가 어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시는 주변지역의 인구가 집중되는 중심이다. 도시가 계속 성장해야 해당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도시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다. 각기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자생력이 관건이다. 중앙만 바라봐서는 미래가 없다. 창원 천안 아산 같은 도시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성장과 인구가 같이 커가고 있다. 주거, 환경 등의 분야도 비례해서 발전한다. 서귀포 거제 등은 앞선 관광 경쟁력으로 평일에도 관광객이 밀려온다. 붕어빵 같은 축제, 일과성 이벤트가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는 것이 긴요하다. 지금은 도시 경쟁시대다.
도시는 주변지역의 인구가 집중되는 중심이다. 도시가 계속 성장해야 해당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도시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다. 각기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자생력이 관건이다. 중앙만 바라봐서는 미래가 없다. 창원 천안 아산 같은 도시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성장과 인구가 같이 커가고 있다. 주거, 환경 등의 분야도 비례해서 발전한다. 서귀포 거제 등은 앞선 관광 경쟁력으로 평일에도 관광객이 밀려온다. 붕어빵 같은 축제, 일과성 이벤트가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는 것이 긴요하다. 지금은 도시 경쟁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