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외환보유액 10개월째 사상 최대, 한국 세계 7위
외환보유액이 10개월째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558억5000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15억 달러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3297억1000만 달러) 이후 10개월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유로화 강세로 유로화 표시 자산을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커진데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7위다.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3조9481억 달러)다. 일본(1조2793억 달러)과 스위스(546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장세희 인턴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