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모바일이 곧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한다" 며 "이에 따라 의사결정을 유연하게 하고, 실행력을 빠르게 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최근 '셀' 단위의 조직을 신설해 팀제를 없앴다.
김 사장은 "올해는 모바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중요한 화두로 삼겠다" 며 "라인을 필두로 했던 고무적인 해외 성장세를 최근 밴드가 이어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 등 가능성 있는 서비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매출은 6380억 원으로 23.9% 늘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앞세운 해외 매출이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한 1813억 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 18%에서 28%로 커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