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내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해 시장의 관심은 이회장과 이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SDS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상장을 결정했으며, 5월 중으로 대표주관회사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공모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구조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성장 영역에서 글로벌 기술과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최첨단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내외 M&A 및 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SDS는 상장 이후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좀 더 확고히 하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ICT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신성장 기술을 확보해 통신, 헬스케어,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등 분야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SDS 상장 이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 상장은 세계를 향한 도약의 첫걸음이다" "삼성SDS 상장 이후에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가 마련되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삼성SDS 로고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롯데 버스 습격 사건, 괴한 3명 갑자기 시비 `허리띠로 목 조르기까지`
ㆍ전지현 남편과 커플 운동화 신고 스페인 여행, 어디서나 빛나는 여신 미모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베라크루즈 2015년형` 확 바꿨다··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ㆍ4월 외환보유액 3천558억달러‥10개월째 사상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