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희비가 엇갈린 8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투신권의 매수에 힘입어 9일만에 상승반전했다. 반면 코스닥은 0.63% 하락하며 사흘째 내리막을 걸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방하며 수익률을 1.20%포인트 상승시켰다.

김 대리는 이날 보유종목 상승으로 누적수익률 25.54%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던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김 대리와 인 과장의 수익률 격차는 0.12%포인트에 불과해 앞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 대리가 보유중인 금강공업, 파세코, 노루페인트 등의 건축자재주들이 이날 강세를 보였다.

그는 "이들 건자재 종목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다른 호실적주에 비하면 아직 저평가 상태기 때문에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64%포인트),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0.28%포인트),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0.26%포인트)도 이날 수익률을 올렸다.

정재훈 선임차장은 이날 성과로 누적수익률 0.44%를 기록하며 7위에서 6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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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