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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가 프랑스 영국 포루투갈 등 유럽 7개국 소비자 정보지에서 모두 최고로 뽑혔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소비자 잡지 ‘데코 프로테스테’는 4월호에서 자국에서 시판중인 냉장고 50대를 비교분석해 삼성전자의 2도어 냉장고(상냉장·하냉동) 등 3개 모델을 1∼3위로 선정했다. 세 제품 모두 △냉장·냉동실 온도 안정성 △냉장·냉동 용량 △냉장·냉동 온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프랑스 소비자 정보지인 ‘크 슈아지르(Que Choisir)’도 지난달 냉장고 21대를 분석해 삼성 냉장고를 1위로 꼽았다. 이 잡지는 삼성 제품이 편의성·성능이 좋은데다, 냉장고 외부 온도가 변해도 내부 온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또 영국 ‘위치’,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 이탈리아 ‘알트로 컨수모’, 벨기에 ‘테스트 안쿱’,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등도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