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으리한 광고'…비락식혜,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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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하루새 64만건
팔도가 유튜브에 게재한 비락식혜 광고(사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오전 11시께 유튜브에 게재된 이 광고는 하루가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 시청자 수 66만221명을 기록했다.
팔도가 광고대행사 코마코와 함께 만든 이 광고는 인터넷 최고 유행어 중 하나인 ‘으리(의리)’라는 단어를 연달아 노출하면서 소비자들의 유머코드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몸에 대한 의리’라는 주제 아래 ‘의리’파 배우로 통하는 김보성 씨가 등장해 ‘아메으리카노(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에게 ‘으리(우리) 음료’인 비락식혜를 쥐여주는 식이다. 7일 저녁부터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공유를 유도해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팔도가 광고대행사 코마코와 함께 만든 이 광고는 인터넷 최고 유행어 중 하나인 ‘으리(의리)’라는 단어를 연달아 노출하면서 소비자들의 유머코드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몸에 대한 의리’라는 주제 아래 ‘의리’파 배우로 통하는 김보성 씨가 등장해 ‘아메으리카노(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에게 ‘으리(우리) 음료’인 비락식혜를 쥐여주는 식이다. 7일 저녁부터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공유를 유도해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