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경기위축 여파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민생 경기 상황과 지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서 경기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민간 경제연구기관 관계자, 최근 소비 위축에 영향을 받은 지역의 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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