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하이스코, 상한가…1분기 '깜짝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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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 덕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았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하이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00원(14.91%) 뛴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전날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30% 늘어난 1조673억원, 9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강관부문의 빠른 마진 회복 및 견조한 해외 매출 성장 지속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며 "강관부문에서 지난해 1분기 33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올 1분기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해외부문에서 약 7% 수준의 마진을 유지한 것과 지난해 2분기 신설된 중국 소주 및 터키 법인의 매출 및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9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하이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00원(14.91%) 뛴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전날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30% 늘어난 1조673억원, 9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강관부문의 빠른 마진 회복 및 견조한 해외 매출 성장 지속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며 "강관부문에서 지난해 1분기 33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올 1분기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해외부문에서 약 7% 수준의 마진을 유지한 것과 지난해 2분기 신설된 중국 소주 및 터키 법인의 매출 및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