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깜짝 실적'에 급등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보다 16만 원(12.59%) 오른 14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5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매수 창구 1위에 올라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성장한 1조1397억 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2139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장품 계열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아모스프로페셔널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은 실적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